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026년 1월 5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2024년 11월 부임한 지 약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며, 총 63경기에서 25승 15무 23패(승률 약 39.7%)를 기록했습니다.
경질 배경은 **성적 부진**과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입니다. 맨유는 2025-2026 시즌 EPL 20라운드까지 8승 7무 5패(승점 31)로 **6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시즌 강등권 위기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1 무승부 후 아모림 감독이 "나는 코치가 아닌 **매니저**로 일하고 싶다"며 이적시장 지원과 권한 침해를 공개 비판한 인터뷰가 결정타가 됐습니다.
구단 공식 성명은 "현재 리그 6위 상황에서 변화를 줄 적기"라며 경질을 발표했으며, BBC와 디애슬레틱 등은 CEO 오마르 베라다,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영입 담당자 크리스토퍼 비벨과의 내부 마찰을 주요 원인으로 보도했습니다. 아모림 감독 재임 기간은 2014년 데이비드 모예스(8개월) 이후 맨유 정식 감독 중 **가장 짧은 기록**입니다.
후임으로는 유소년팀 코치 대런 플레처가 **임시 감독**으로 임명돼 번리전을 지휘할 예정이며, 정식 신임은 시즌 종료 후로 보입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경질 후 아모림을 영입했으나 또다시 사령탑 공백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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